'New W-Movie' 에서는 국내 신작 개봉예정 영화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제목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 2016 )
개봉예정일 : 2016년 12월 16일 (예정)
감독 : 가렛 에드워즈
출연 :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매즈 미켈슨, 리즈 아메드, 포레스트 휘태커, 견자단, 강문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영상관람등급미정)
-Movie Talk-
전세계의 스타워즈 팬들이 또 다시 즐거운 비명을 지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작년인 2015년 12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Star Wars : The Force Awakens , 2015)>가 개봉한 이 후 꼭 일 년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개봉한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현재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내년인 2017년도로 예정되어있는 시점에서 또 다른 스핀오프 식 영화가 등장한다는 것은 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을겁니다. 세계관의 여러 부분이 다양하게 다뤄진다는 것과 같은 세계관 속에서 기존 시리즈와 다른 갈래의 시리즈가 연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아직 완전하게 스토리가 공개된 것은 아니나 전반적으로 <에피소드4>와 <에피소드5>사이에 로그 스쿼드(반란군)가 제국군 측의 '데스 스타'의 설계도 정보를 탈취하려는 내용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이 모두 쏠리는 가운데 지난 6월 23일, 미국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스틸컷들과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담긴 내용이 최초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팬들이 가장 환호하며 반기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 바로 오늘날까지 스타워즈를 논할때 뺄 수 없는 캐릭터, '다스베이더'의 등장이 확정이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다스베이더'는 오늘날 스타워즈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도록 만든 결정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낮고 어두운 기계음 목소리와 같은 측면부터 스타워즈 세계관 인물 관계도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에 세계관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다스베이더의 등장 테마 BGM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처음 이 영화의 제작 소식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을때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스타워즈의 주인공들의 전유물이나 다를바 없는 '제다이 기사'나 '포스'라는 소재가 이 캐릭터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팬들은 '그렇다면 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스타워즈의 소재는 매우 한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고, 스타워즈 특유의 컨셉을 잘 살려나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는 반응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공개된 예고편으로 인해 이런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앞서 언급한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 주인공들의 특유 컨셉이 없더라도 캐릭터들이 각자 지니고 있는 개성이 매우 뚜렷히 보였으며, 기대이상의 화려한 영상미가 준비되어져 있다는 것이 잘 나타나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트루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중 가장 팬들이 안심했던 것은 클래식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서 그래도 적용을 한 것 같다는 점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갈래로써 그 역할과 흥행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12월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스타워즈 스핀오프 격인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겨울염소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목할 점은 뭘까?-
① 스타워즈 원작들과의 세계관이 얼마나 잘 공유가 되었을까?
② 다시 돌아온 다스베이더의 카리스마는 전작들과 유사할까?
③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갈래로써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흥행할까?
-예고편을 본 겨울염소의 한마디-
: 스타워즈 시리즈는 정말 믿고 봐도 후회안합니다. 물론 이번 영화도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