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 Studio

어서오시게 방문자여! 크으으으으 멋.져!

〔WG〕Movie Story

<영화같은 해외 드라마> 1부. 오컬트 시리즈

겨울염소 2016. 8. 16. 21:46

휴가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번외편 <영화같은 해외 드라마>는 총 4부작으로 나눠 포스팅 예정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거나 유명한 작품들도 섞여 있지만 첫 시즌부터 현 시즌까지 쭉 보셔도 즐겁게 관람가능한 드라마들입니다!

 작품성이나 흥행성과는 별개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염두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자제하였으나 보시는 입장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번외 추천! <영화같은 해외 드라마>!

 

1부

<오컬트 시리즈>

 

 

- 1. 슈퍼내추럴 시리즈 -

 

 

: 2005년부터 방영된 퇴마사 형제의 악령 퇴치 이야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각 편의 이야기들은 마치 하나의 영화를 보듯한 구성을 갖고 있으며,

현재 시즌 11까지 마쳐진 후 올해 10월 시즌 1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기존 타 작품들과는 다르게 악마나 천사들이 인간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성향을 보여주며,

절대악과 절대선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즌이 지날수록 세계관이 무척 넓어져 정신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오컬트 요소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드라마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2. 워킹데드 시리즈 - 

 

 

: 전세계가 좀비에 열광하도록 만든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 이후 최대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해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좀비로 인해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함께 공동체를 꾸리며 힘을 합치기도 하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행하거나

내가 살기위해 타인을 해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2010년부터 방영된 <워킹데드>는 현재 시즌6까지 방영되었으며

올해 10월 새로운 시즌7을 방영할 예정입니다.

비록 좀비물이지만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만드는 작품이며,

인간성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를 꾸준히 보고 있자면 어느새 좀비보다 인간이 무섭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수퍼내츄럴, 워킹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