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괜찮던데?’에서는 영화의 작품성이나 흥행성과는 별개로 제가 보았을때 흥미있고 재미있게 본 영화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무엇보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염두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대한 자제하였으나 보시는 입장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겨울염소입니다~!
간만에 돌아와 다시 영화를 소개하자니 참 고민스럽고.......
날씨는 덥고.........해서!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여름특집으로 납량특집 영화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납량특집은 총 3부작으로 다뤄질 예정인데요~!
첫 번째인 오늘은 가볍게~ 잔인하지 않은데 무서운 공포영화편입니다.
제가 공포영화 리뷰 포스팅을 할 줄이야 ^^;;
솔직히 저는 잔인한 것을 좋아하진 않아서 공포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요....
무섭지만 궁금한 느낌에 자꾸 보다보니 또 묘하게 중독(?)되는 그런건 있더라구요....허허....
어찌되었든! 저처럼 잔인한건 싫지만 공포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저 겨울염소가 추천해드리는
잔인하지 않은데 무서운 공포영화 TOP5!
시작해볼까요?
잔인하거나 무서운 사진이 없도록 최대한 선별하였지만,
포스팅 주제가 공포영화인 만큼
보시는 분에 따라 다소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느끼실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영화 소개 순서는 제가 임의로 정한 것일 뿐, 무서운 순서는 아닙니다.
1. 인시디어스(Insidious) 시리즈
<컨저링>, <애나벨>등 공포영화의 대가로 올라선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사실 제임스 완 감독은 현재 4편까지 제작된 이 시리즈 중에 2편까지만 담당하고 그 이후는 타 감독으로 교체되었는데요.
어찌되었건 포스터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시리즈 자체는 음산한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합니다.
혐오스럽고 유혈낭자한 장면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압박과 공포를 꾸준히 주는 수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영화는 현실과는 다른 영적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소 복잡한 이야기 구성을 갖고 있는데요,
그러나 스토리의 구성과 완성도가 높은 편이기에 산만하지 않은 느낌을 받으며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2. 파라노말 액티비티 (Paranormal Activity)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파라노말 엑티비티 입니다.
이 영화의 특징은 관람객이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촬영되었다는 것인데요.
시점이 집안에 설치한 감시카메라의 시점부터 배우가 들고 다니는 캠코더의 시점까지,
때로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떄로는 1인칭의 느낌에서 관람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를 감지한 주인공들이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상현상을 기록하며 경험하는 이야기로
다소 깜짝 놀랄만한 시청각이 자주 연출되는 영화입니다.
3. 디 아더스 (The Others)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을지도 모르는 디 아더스 입니다.
제가 기준에서는 공포영화에 입문하는 분들께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블로그에서도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많이 되어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께는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
햇빛을 보면 아픈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그 원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인데요.
한정된 공간속에서 벌어지는 압박과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는 명작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납량특집으로 잔인하지 않은데 무서운 공포영화 3가지를 소개드렸는데요,
보시는 분들에 따라 시시하실 수도, 굉장한 공포를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납량특집 2탄은 '형체가 존재하는 괴물이나 무언가가 등장하는 공포영화' 로 준비하려 합니다.
무형의 귀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주는 공포감, 기대해 주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