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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Movie Story

[New W-Movie] 레전드 오브 타잔 (The Legend of Tarzan, 2016)

겨울염소 2016. 6. 22. 22:31

'New W-Movie' 에서는 해외 신작 개봉예정 영화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제목 : 레전드 오브 타잔 (The Legend of Tarzan, 2016)

개봉예정일 : 2016629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사무엘 L 잭슨, 마고 로비

장르 : 액션, 모험 (12세 관람가)

-Movie Talk-

전 세계적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타잔'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본래 타잔이라는 캐릭터는 1914년 미국의 E.R.버로스가 지은 <유인원 타잔>이라는 책의 주인공으로 그 모습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영화로는 1918년 감독 스콧 시드니가 제작한 <Tarzan Of The Apes>가 최초이며 타잔이 성공적인 흥행을 이루자 이후 영화산업의 단골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점을 고려했을때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타잔이 영화에 출연한지 약 100년이 되는 무렵의 영화인 것입니다. 이렇게 기념비적(?)인 작품이 과연 이번에 흥행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벌써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아마 출연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특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남자인 제가 봐도 멋지다고 느낄만큼 정말 엄청난 신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주인공은 금년도 8월에 개봉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도 충분히 납득이 되는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영화관에 커플 분들끼리 가시면 꽤나 싸우실 일들이 있지 않으실까 생각이 듭니다. 이들 이외에도 사무엘 L.잭슨이 함께 등장하는데, 영화 속에서 타잔과 제인의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듯 많은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스토리에 대해서는 이와 반대로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스토리 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건데, 공개된 영화의 첫 도입부가 야생의 타잔의 삶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야생을 벗어나 문명생활을 누리고 있는 타잔이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다시 정글로 돌아가게 되는 것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영화 자체의 전작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비약적인 스토리 라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앞서 개봉했던 타잔들은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야생의 타잔이 제인을 만나고 밀림을 파괴하는 이들과 맞서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모두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점을 고수했던 부분들이야 말로 타잔이라는 캐릭터가 오랫동안 리부트 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엔 관심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만든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어떤 영화든지 리부트 된 영화에 대해서는 작의 대략적인 특성은 같이 하지만, 영화의 시작점과 스토리 라인, 등장 캐릭터의 성향까지 동일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개봉하는 타잔 영화가 더욱 기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다시 돌아온 타잔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좋은 반응을 받을지 궁금합니다.

(안녕? 난 타잔, 몸짱이지)

-겨울염소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목할 점은 뭘까?-

① 이미 수 없이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리부트 되었던 타잔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영화가 될까?

② 194cm 90kg에 달하는 근육질 몸매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마고 로비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까?

③ 화려한 그래픽 못지 않은 스토리 라인도 잘 짜여져있을까?

-예고편을 본 겨울염소의 한마디-

: 이 정도 영상 퀄리티의 영화는 일단 보러가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이미지 출처 : 'daum 영화정보' 레전드 오브 타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