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번외편 <영화같은 해외 드라마>는 총 4부작으로 나눠 포스팅 예정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거나 유명한 작품들도 섞여 있지만 첫 시즌부터 현 시즌까지 쭉 보셔도 즐겁게 관람가능한 드라마들입니다!
작품성이나 흥행성과는 별개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염두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대한 자제하였으나 보시는 입장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휴가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번외 추천! <영화같은 해외 드라마>!
2부
<시대물+판타지 시리즈>
- 1. 왕좌의 게임 시리즈 -
: 2011년을 시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드라마입니다.
수많은 인간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각종 권모술수와 계략들이 마치 '삼국지'를 능가한다는 평도 있을정도인데요.
사실 이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계기는 탄탄한 스토리와 내용 덕분이라기 보다
'저 사람이 주인공인가?'하는 생각이 들면 죽어버리는
즉, 누가 주인공인지 알기가 어렵고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는 모두 죽게되는 시나리오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 어떤 분은 '왕좌의 게임을 즐겨 시청할지언정 캐릭터에게 정을 주면 안된다.'라는 말까지 하시더군요.
현재 시즌6까지 마쳤으며, 내년인 2017년 4월 새 시즌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 2. 샨나라 연대기 -
: 저도 아직 다 보지못한 드라마 입니다만
영화 <반지의 제왕>이나 <7번째 아들>같은 느낌이 났었는데요.
올해 1월 첫 등판하여 3월에 첫 시즌을 마무리한 최신 드라마입니다.
후속 시즌은 내년에 시작한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간, 엘프, 그리고 드루이드와 악령, 괴물들이 끊임없이 등장하여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실 시즌1만 봐서는 정확히 전개되어 나아갈 방향을 짐작하긴 어려우나
방대한 세계관을 십분 활용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남습니다.
중세 시대극+판타지 같은 형태의 이야기지만 놀라운 것은
이 드라마의 세계가 현 시점보다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게 될 것입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아래 보기 정말 좋은 미드로 강력 추천해드려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왕좌의 게임, 샨나라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