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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Movie Story

[New K-Movie] 아수라 (Asura : The City of Madness , 2016)

겨울염소 2016. 8. 29. 22:43

'New K-Movie' 에서는 국내 신작 개봉예정 영화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제목 : 아수라 (Asura : The City of Madness , 2016)

개봉예정일 : 2016 9월 28일

감독 : 김성수

출연 :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김종수, 김현빈, 윤대열

장르 범죄, 액션 (관람등급미정)

 

- Movie Talk -

 

이 영화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보자마자 저도 모르게 한 말이 있습니다.

"어휴, 이게 말이 되는 캐스팅이야? 너무 심했는데?"

아마 이 영화의 개봉소식을 접한 분들이라면

이구동성으로 했을 법한 말일것 같기도 한데요.

초호화 캐스팅을 넘어 역대급 배우들의 향연이 펼쳐질 듯한 예감이 듭니다.

영화 <감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연출을 선사했던 김성수 감독의

새로운 영화 <아수라>입니다.

 

 

자신의 성공과 이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에게 돈을 주고 뒷처리를 부탁합니다.

한도경은 암 말기인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돈이 된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게 되는데요.

한편,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한도경의 약점을 이용하여 박성배의 비리를 캐려합니다.

박성배와 검찰 가운데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한도경은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 쪽에 붙도록 지시하고,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물어뜯어야 하는 형국이 되어지는데요.

영화의 제목이 너무나도 적절한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 범죄/액션 영화 장르의 짜임세가 탄탄해지면서

이런 스토리의 영화는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게 되는데요.

한국 영화 시장에서 치밀한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부분 큰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는

맨 처음 언급했듯, 환상적인 캐스팅에 있습니다.

각 영화당 한 명씩만 등장해도 이목이 집중될 만한

엄청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사실인데요.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굵직한 배우들이

늘 그래왔듯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아수라>.

올해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기대작인 것 같습니다.

대배우들의 연기와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라는데요.

흥행 보장 배우들의 조합은 과연 한국 영화사에

어떤 기록을 남기게 될지 궁금합니다.

 

 

 

- 겨울염소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목할 점은 뭘까? -

 

① 대배우들의 서로를 물어뜯는 거친 연기의 조화는 어떨까?

② 영화<감기>와 같이 김성수 감독은 이번 영화도 충격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을까?

③ 1대1의 대립이 아닌 삼각 구도의 대립에서 도출될 영화의 결말은?

 

- 예고편을 본 겨울염소의 한마디 -

: 웹툰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님이 하신말이 생각나는군요. "연기력 좀 줄여주세요. 체 할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