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W-Movie' 에서는 해외 신작 개봉예정 영화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제목 :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
개봉예정일 : 2016년 12월 개봉예정
감독 : 저스틴 커젤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마리옹 꼬띠아르, 아리안 라베드, 제레미 아이언스, 브렌단 글리슨, 마이클 K. 윌리엄즈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SF (영상관람등급미정)
-Movie Talk-
영화계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 원작의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게임 원작 영화는 해당 게임에 대한 매니아 층을 영화로 유입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소 관객 수를 확보할 수 있고
스토리 또한 매력적이고 완성도가 높아 영화화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표적인 게임 원작 영화로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사일런트 힐 시리즈', '툼레이더 시리즈'가 있고
가장 최근에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로는 '워크래프트 : 전쟁의 서막'이 있습니다.
게임 원작 영화는 영화 제작 기술이 점차 좋아질수록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제작 스케일 또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들의 흥행 성적을 보면 전체적으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실제 게임의 플레이 시간에 비해 영화의 상영시간이 짧아 캐릭터의 배경이나 스토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결정적으로 '얼마나 게임과 유사한가?'에 대한 부분의 만족도가 낮을 수록
게임 매니아 층의 불만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영화화는 여전히 매력적인 작업으로 느껴지고 있으며
게임 매니아들 또한 게임 원작 영화들이 흥행성적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자신이 즐겨하는 게임이 영화화하는 것에 대해 상당 부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소개 해드리는 '어쌔신 크리드'는 많은 게이머들이 영화화를 바라고 있던 작품인데요.
특히 주연 '아귈라' 역을 맡은 배우가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마그네토 역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클 패스벤더라는 점에서 그 기대가 더욱 큽니다.
더군다나 마이클 패스벤더는 감독인 저스틴 커젤과 그의 작품 '맥베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이번 작품에도 그들만의 시너지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시리즈도 워낙 많고 주인공의 역할이나 능력도 다양하기에
단지 암살자 이야기 정도로 국한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예상을 해본다면 아마 현대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일련의 집단을 만나 특정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선조의 기억을 이어받게 되고
그 능력을 깨우치는 과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예고편도 아직은 스토리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극히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 제 짐작이 언제든지 빗나갈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훌륭한 배우들과 스토리가 만나 과연 어떤 영화를 보여줄지 저 또한 기대됩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시 나오면 포스팅을 다시 올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예고편에서 보여준 영상미로 인해 스토리 부분을 떠나서라도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게임 속 캐릭터 그대로의 모습의 주인공 '아귈라'.)
- 겨울염소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목할 점은 뭘까? -
① 대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영화화의 흥행 성적은?
② 마이클 패스벤더의 연기가 이 영화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을지?
③ 게임 원작 영화의 흥행 성적 중 가장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 예고편을 본 겨울염소의 한마디 -
: 원작과 거의 동일한 분위기와 의상, 동작은 어쌔신 크리드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 어쌔신 크리드')